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명 연예인들, AI 모방 콘텐츠에 소름 돋는다: 유튜브와 오픈AI의 대응

by 우주 정보통신 2024. 7. 4.

유명 연예인들, AI 모방 콘텐츠에 소름 돋는다: 유튜브와 오픈AI의 대응
유명 연예인들, AI 모방 콘텐츠에 소름 돋는다: 유튜브와 오픈AI의 대응

 

유명 연예인들, AI 모방 콘텐츠에 소름 돋는다: 유튜브와 오픈AI의 대응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목소리와 얼굴을 모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가수 장윤정은 AI 기술로 제작된 모방 콘텐츠를 보고 "소름이 돋는다"고 표현하며 그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오픈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거나 기술 출시를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새로운 규정

유튜브는 자신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모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를 발견하면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는 규정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삭제 요청이 접수되면 유튜브는 콘텐츠 변경·합성 여부, 유명인 등장 여부 등을 심사하여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콘텐츠 게시자에게 48시간 안에 삭제를 강제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콘텐츠에 등장하거나 영향을 받는 당사자가 직접 해야 하며, 미성년자이거나 망자의 경우에는 대리인이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오픈AI의 음성 기능 출시 연기

오픈AI도 유명 연예인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해 반발을 샀던 '챗GPT'의 음성 기능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성명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들었을 때 내 목소리와 매우 유사해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음성 모드의 특정 콘텐츠 감지 및 거부 기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출시 기준에 도달하려면 한 달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발생한 AI 모방 콘텐츠 논란

국내에서도 AI 기술로 제작된 모방 콘텐츠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비의 인기곡 '밤양갱'을 AI를 이용해 마치 아이유가 부르는 것처럼 만든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실제로 아이유가 부른 것이 아닌, AI 기술로 아이유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제작된 것입니다.

이 영상은 실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똑같아 연예인들은 큰 불쾌감을 호소했습니다.

연예인들의 반응과 우려

가수 장윤정은 AI 곡을 듣고 "이건 좀 심각하다. 소름 돋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노래까지는 AI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면 가수가 왜 레코딩을 하겠냐"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박명수도 "그렇게 똑같을 줄 몰랐는데, 우리 연예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AI 기술 발전과 법적·윤리적 문제

AI 기술이 인간과 유사한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여러 법적·사회적 문제를 포함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AI 기술이 더욱 고도화될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AI 기술의 발전을 지속하면서도 이에 따른 법적·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IT 업계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유튜브와 오픈AI의 이번 조치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다른 흥미로운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께서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