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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본회의장, 쇠사슬로 잠긴 이유는?

by 우주 정보통신 2024. 7. 1.

화성시의회 본회의장, 쇠사슬로 잠긴 이유는?
화성시의회 본회의장, 쇠사슬로 잠긴 이유는?

 

화성시의회 본회의장, 쇠사슬로 잠긴 이유는?

경기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이 사흘째 쇠사슬로 잠겨 있습니다.

이는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원인입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를 거부하며 문을 잠그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민주당의 의장 선출과 국민의힘의 반발

지난달 27일, 다수당인 민주당은 시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정수 의원을 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시의원 11명과 개혁신당 시의원 1명은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9대 시의회 출범 당시 약속한 원구성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구성 합의의 배경

당시 원구성 합의문에는 전반기 민주당이 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교육복지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이 경제환경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 등 2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이 3개 상임위원장을 맡고, 민주당이 2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 4월 보궐선거 이후 의회 구성이 변경된 만큼 원구성 합의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쇠사슬로 잠긴 본회의장, 회의 개최 불발

이에 따라 28일 부의장과 5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장 문을 쇠사슬로 걸어 잠그면서 회의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원구성을 진행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성시의회와 지역사회의 반응

이러한 상황에 대해 화성시민들과 지역사회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아리셀 공장 화재에 따른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자리 다툼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시의회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시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화성시의회 갈등의 향방

현재 화성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인해 본회의장이 쇠사슬로 잠겨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갈등 해결 여부와 그 과정이 주목됩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어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대립 국면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론

화성시의회의 본회의장이 쇠사슬로 잠긴 것은 여야 갈등의 극단적인 표현입니다.

시민들은 빠른 해결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의원들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화성시의 행정이 원활히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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